마노+언진 2

헛소리 2010/07/07 09:48




갑자기 그날 밤이 생각나서 글을 올린다.

내가 떨었던가? 내 말이 결혼 파티를 어떤 분위기로 만들었던가?

지금 생각해보면 좀 더 즐겁게 흥이 나서 진행할 수 있었을 것도 같다.

벌써 2주전인가. 3주전인가.

그 이후에 홍대 거리에서 신혼 여행을 다녀온 둘을 마주쳤었다.

그리고 어깨를 덩실거리던 새신랑의 잔상이 마노에게 겹쳐졌다.

그의 덩실거림을 보면서 '딱 저 기분이구나...' 느꼈었다. 두 말 필요없이.

가끔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었다.

'그 날, 그 때. 그 일을 겪기 전까지 나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었어. 그 경험 이후 나는 변해버렸지.'

정확히 말로 표현하기는 힘들지만 그날 파티에서 사회를 보기 전과 후의 나는 무엇인가 달라졌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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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반장과 그의 친구들은 정말 '잘' 놀았고 덕분에 재밋게 놀 수 있었다.(마지막 곡에만 뛰어들어 놀았지만...)

마노. 언진. 언제 한잔 하자. 조.만.간.

2010/07/07 09:48 2010/07/07 09:4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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